IRP 계좌? ETF? 몰라도 괜찮아요! 지금 시작하는 초보자용 ETF 추천 5선

지난 글에서 IRP 계좌의 개념과 절세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또, ETF가 무엇인지, 왜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지도 간단히 소개드렸죠. 이번 글에서는 그 연장선으로, "그럼 실제로 IRP 계좌에 어떤 ETF를 담으면 좋을까?"라는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.

이 글은 IRP 계좌가 뭔지, ETF가 뭔지 잘 모르는 분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,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드릴게요. 그리고 2025년 기준으로 IRP 계좌에 담기 좋은 ETF 5가지를 초보자 눈높이에서 추천해드리겠습니다.

IRP 계좌란 무엇인가요?

IRP(개인형 퇴직연금)는 노후 준비를 위한 금융 상품입니다. 근로자, 자영업자,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, 연말정산 시 최대 115.5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. 장기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면서도 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, 최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.

ETF란 무엇인가요?

ETF(상장지수펀드)는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펀드인데,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. 예를 들어, 코스피200 ETF를 사면, 코스피200에 포함된 여러 기업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. 간편하면서도 분산투자 효과가 있어 초보자들에게 특히 적합한 투자 방식입니다.

왜 IRP 계좌로 ETF에 투자할까요?

IRP 계좌는 장기투자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, 안정적이고 우상향하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ETF는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좋은 상품이 많고, 다양한 테마에 따라 골라 담을 수 있어 IRP 계좌의 투자처로 적합합니다. 또한, IRP 계좌 내에서는 매매 시 발생하는 세금이 유예되므로, ETF를 사고팔아도 세금을 당장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어요.

ETF 추천 기준은?

ETF를 고를 때는 다음과 같은 기준이 중요합니다:

•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가?
• 분산 투자가 잘 되는가?
• 운용 보수가 낮은가?
• 거래량이 적당히 있어 유동성이 확보되는가?

이제 이 기준을 바탕으로, IRP 계좌에 담기 좋은 ETF TOP 5를 소개해드릴게요.

IRP 계좌에 추천하는 ETF TOP 5 (2025년 기준)

1. KODEX 200 (069500)

• 국내 대표 ETF로, 코스피200에 포함된 우량기업에 투자합니다.
• 안정적인 성장성과 거래량을 모두 갖춘 ETF로, IRP 계좌 입문용으로 적합합니다.

2. TIGER 미국S&P500 (360200)

• 미국의 대표 지수인 S&P500을 추종합니다.
• 애플, 마이크로소프트,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 간접 투자할 수 있어요.

3. KBSTAR 중기우량회사채 (148070)

• 채권형 ETF로, 주식 대비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합니다.
• IRP 계좌에서는 이런 채권 ETF와 주식 ETF의 균형이 중요해요.

4. TIGER 미국나스닥100 (133690)

• 나스닥에 상장된 기술주 중심의 ETF입니다.
• 장기 성장성이 큰 테마에 투자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.

5. ARIRANG 고배당주 (161510)

• 고배당주 중심의 ETF로, 배당 수익을 중시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.
•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어요.

ETF 투자 시 주의할 점

• IRP 계좌에서는 중도 인출이 제한되기 때문에, 당장 필요 없는 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아요.
• ETF 간의 비중 조절도 중요합니다. 주식형과 채권형을 적절히 섞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요.
• ETF도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있으므로,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
마무리하며

처음에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, IRP 계좌와 ETF 투자는 알고 보면 아주 합리적인 재테크 수단입니다. 특히 세액공제와 복리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에, 초보자분들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시는 것이 유리해요.

이 글을 통해 IRP 계좌에 어떤 ETF를 담아야 할지 감이 오셨다면, 이제는 작은 금액부터 실천해보는 것만 남았습니다. 너무 늦지 않게, 내 노후를 위한 첫 걸음을 오늘 시작해보세요.